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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양 단체장, 한의약 단독법안 반대

의협회관에서 회동 복지성 포퓰리즘 예산 보건의료예산으로 전환시켜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4월 26일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의협회관을 방문하여 노환규 의협회장과 만나 의․약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지난 달 노 회장의 방문에 대한 조 회장의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노 회장은 “잘못된 의료제도와 각종 규제로 인한 공동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의협과 대한약사회가 보건의료 전문 직능단체로서 공동으로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하며 보건의료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으며,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또한 이에 공감을 표하며, “지금의 위기상황에서는 의-약 간 상생과 협력을 이끌 수 있는 큰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공개로 일부 배석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동에서 양 단체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향후 각종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합의내용]

1. 의․약 양 단체는 규제를 강화시키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2. 의․약 양 단체는 상설협의체 구성을 본격화하여 동네의원-약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 한의약단독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 하고, 공동으로 대응한다.

4. 복지 예산 중 포퓰리즘적 예산을 보건의료예산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양 단체장과 함께 의협에서는 팽성숙 재무이사, 이홍선 사무총장이, 대한약사회에서는 김대원 상근 부회장과 김순례 부회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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