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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이따족 환자 초청 안과 무료수술

한길안과병원, 대한병원협회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후속조치

지난해 9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의 첫 해외 의료봉사에서 수술 등 추가 치료가 필요했던 필리핀 소수부족인 아이따족 환자 4명이 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사시와 백내장 수술을 받고 새 빛을 찾았다.

선천성 내사시를 앓고 있는 졸리나(9․여)를 비롯한 아이따족 환자 4명은 7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을 예방한데 이어 같은 날 한길안과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8일 한길안과병원 4층 의국실. 김윤수 회장과 박상근 부회장(인제대백의료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강남병원장), 유인상 사업이사(영등포병원의료원장) 등 병원협회 관계자들과 정규형 이사장 등 한길안과병원 관계자들은 아이따족 환자들을 위한 조촐한 환영행사를 열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7일 사시를 수술을 받고 초롱한 눈망울을 회복한 졸리나는 처음 본 행사광경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졸리나 엄마는 벅찬 감정에 감사의 말을 잇지 못했다. 백내장 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은 토렌티노 씨는 “한국에까지 초청해 수술을 해 준 한길안과병원과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윤수 회장과 박상근 부회장은 아이따족 환자 4명과 이번 수술을 주선한 필리핀 클라크중앙병원 서호진 원장 등에게 환영의 선물을 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김윤수 회장은 “병원협회 첫 해외의료봉사의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아이따족 환자 4명에게 차례로 선물을 증정하고 위로했다.  

정규형 이사장은 사시치료를 받은 졸리나에게 “성인이 되어 재발되면 추가치료를 해 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아이따족 환자 일행은 9일 여의도 63빌딩 전망대를 비롯한 서울을 관광한 후 필리핀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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