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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제17회 뇌혈관 환우회’ 성료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지난 21일 제1회의실에서 ‘제17회 뇌혈관 환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뇌혈관 환우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매년 뇌혈관치료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나의 혈관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신동성 신경외과 교수(심뇌혈관질환부센터장)의 진행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정신건강의학과 김신겸 교수), ▲혈관질환에 도움 되는 식단(영양팀 배제헌 팀장), ▲좋은 곳 걷기 예찬(신장내과 김진국 교수, 걷기 칼럼니스트), ▲건강 스트레칭 배우기(알유스포츠센터 채준병 팀장) 순으로 발표가 이뤄졌다.

2부는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가 차세대 뇌혈관 시술실 ‘뉴로앤지오 허브’를 소개하고 환자, 가족이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후 의료진에게 뇌혈관질환 관련하여 질의응답 및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는 “최근 의료대란으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 병원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응급 시술이 가능한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전담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밀착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올해 국내 최초로 뇌혈관조영실에 수술실에 준하는 장비와 감염예방 시설을 갖춘 차세대 뇌혈관 시술실 ‘뉴로앤지오 허브(NeuroAngio Hub)’를 구축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수술실 이동 없이 즉시 수술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최적 치료로 뇌혈관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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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청장 "희귀질환 환자 지원 정책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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