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장인 박흥석 회장((주)럭키산업 회장)이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흥석 회장은 이번 후원금을 포함해 전남대병원 누적후원금이 3억원에 달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26일 정 신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박흥석 발전후원회장, 대한적십자사 박재홍 지사회장, 왕원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흥석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에 지정기탁했다.
박흥석 회장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창립멤버이자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 1973년 심장병 어린이환자에게 성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50여년간 230억원이 넘는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