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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선현 교수, 건강백년 우수연구상 수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가 재단법인 건강백년으로부터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선현 교수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시아 사전돌봄계획 가이드라인 연구(Definition and recommendations of advance care planning: A Delphi study in five Asian sectors)로 이번 상을  받았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정한 이 가이드라인은 가족 기반의 임종 문화를 갖고 있는 아시아 문화권의 사전돌봄계획의 정의와 구성요소, 역할, 시기, 구체적인 권장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사전돌봄계획(Advance Care Planning, ACP)은 일종의 의료유언으로 이 계획에 따라 환자는 임종을 앞둔 시점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행위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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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가 약물을 표적 세포로 전달하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짧은 시간 약물 지속성" 약물을 면역세포로 표적 부위까지 이동시켜 약물만 직접 이동시키는 것보다 전달 효율을 높인 새로운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 김주은 박사과정생,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세용 강사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면역세포인 단핵구에 태워 염증 부위까지 이동시키면 약물을 세포에 전달하는 비율이 최대 30배 상승한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재 분야 유명 저널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tional Material, IF 18.5)’에 게재됐다. 아스피린은 염증과 혈소판 응집을 동시에 억제하는 약물로 염증성, 심혈관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체 내 간을 통해 빠르게 대사되기 때문에 작용시간이 짧으며 염증이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조직이나 혈관 병변에 정밀하게 표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약물 전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개체에 약물을 태워 세포 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먼저 아스피린을 작은 구형 나노입자에 탑재한 후 마우스 꼬리 정맥에 주입했다. 주입한 아스피린과 나노입자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으로 이동하고 여기서 면역세포인 단핵구가 흡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