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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김원섭 원장, 제5대 대한수련병원협회 회장 선출

 충북대학교병원 김원섭 원장이 지난 2025년 3월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제8차 대한수련병원협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원섭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진료지원부장, 의료혁신실장,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소아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대한소아신경학회 부회장, 대한뇌전증학회 상임운영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위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전문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2024년 7월부터 충북대병원 제16대 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최근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으로도 선출되었다. 의료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한수련병원협회 회장직까지 맡게 됐다.

 김원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내신 윤을식 회장님과 이사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의정사태로 인한 전공의 부재 등 수련병원들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정부와 협의하여 해결하고, 전공의들이 더 나은 교육수련 환경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전국 수련병원들 간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공유를 통해 전공의 수련교육을 제공하고 적정 수련환경을 구축하여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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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