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아토피·천식 예방에 지역 네트워크 적극 활용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2025년 운영계획 및 추진과제 논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2025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소리)는 전북대병원 기린홀과 완산홀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와 ‘2025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북특별자치도청 △시·군·구 보건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사업 담당자와 전북대병원 의료진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2025년도 운영 계획과 주요 추진 과제 및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진행된 보건소 사업담당자 간담회에서는 전북도 건강증진과 및 도내 15개 시·군·구 보건소의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2025년 사업 방향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예방관리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개소 3년 차를 맞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한 도민의 건강한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센터의 운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김소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방관리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안심학교 운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