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6.7℃
  • 서울 1.9℃
  • 대전 3.7℃
  • 대구 7.7℃
  • 울산 8.2℃
  • 광주 5.5℃
  • 흐림부산 10.9℃
  • 흐림고창 3.8℃
  • 제주 10.6℃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대봉엘에스, 루브리졸과 ‘2025 PROACTIVE BEAUTY’ 세미나 성료

K 뷰티를 선도할 미래형 스킨케어 혁신 솔루션 제시 ··· 지속 가능한 고효능 원료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 강화 -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기업 루브리졸 라이프사이언스(Lubrizol Life Science)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2025 루브리졸 X 대봉엘에스 PROACTIVE BEAUTY 세미나’를 2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피부 건강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예방 중심의 스킨케어 전략과 더불어, 지속 가능하면서도 고효능을 지닌 최신 화장품 원료 및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루브리졸’은 최첨단 바이오 및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 원료 브랜드 리포텍(Lipotec)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봉엘에스와는 이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세미나의 주요 발표는 루브리졸의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인 Bianca McCarthy 박사가 맡아, 총 세 가지 세션을 통해 루브리졸의 혁신 기술과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발표의 시작은 ‘Foresee Lab – Next in Beauty & Lipotec Capabilities’를 주제로,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Lipotec의 혁신 기술과 이에 대한 시장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Lipotec Products Portfolio Overview’에서는 주름 개선, 리프팅, 미백, 민감성 피부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고기능성 펩타이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향후 기술 개발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Argireline Amplified’ 세션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효과를 연장하는 차세대 펩타이드 Argireline의 최신 연구 결과와 함께, 실제 피부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데이터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뒤이어 발표에 나선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의 신진희 박사는 ‘제품 효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이미징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최신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임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