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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1비트코인(약1억6천만원상당) 기부자 나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1일, 김거석 후원자가 비트코인 1개(약1억6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가 접수한 첫 디지털자산 기부 사례로, 취약계층 의료지원 및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부통제기준을 수립하여 업비트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부는 금융위원회의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 발표에 따른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기부금 현금화 목적 거래 허용 이후 국내 첫 개인 고액 디지털 자산 기부사례로, 향후 다양한 형태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거석 후원자는 2024년 12월, 1억 원을 기부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83호 회원이 되었고, 10억 원 기부를 약정하여 대한적십자사 ‘10억 클럽’ 1호 회원이 되었다. 김 후원자는 이번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이 9억 6천여 만원에 달한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이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 최초의 디지털자산기부 사례로, 기부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기부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의료 취약계층이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고 피해 주민들은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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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ESG 문화계까지..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화단을 이끌어갈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여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선정 작가들은 후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이 가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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