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가 9월말 기준 준비금전입전손익 4조 1,906억원, 당기순이익 1조 9,086억원, 준비금 적립률 116%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견조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입증했다.
2025년 9월말 총 자산은 82조 2,438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3%(7조 6,529억원) 증가했다. 자산 비중(금액)은 △투자자산이 81.2%(66조 7,246억원)로 가장 높았고, 그 밖에 △회원대여 12.9%(10조 5,685억원) △기타자산 5.9%(4조 9,507억원) 순이다.
공제회는 거시경제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별적인 투자 기회 발굴과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10월말 기준으로는 9% 중반대의 우수한 기금운용 수익률을 달성하였는데, 이는 연간 목표치 4.6%를 상회한다.
10월말 기준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주식 19.5%(13조 4,320억원) △채권 17.1%(11조 7,623억원) △기업투자 25.0%(17조 1,631억원) △부동산 22.1%(15조 1,972억원) △인프라 16.3%(11조 1,892억원)이다.
공제회는 회원의 복리후생 증진 도모를 목표로 매년 자산군별, 지역별, 운용 주체별 자산 배분 계획을 수립하여 분산투자를 실시하는 등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고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2022년 코스피 지수 24.9% 하락 등 영향으로 주요 연기금이 줄줄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할 때도 2.4%의 수익률로 선방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