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각종 대내외적인 악재를 극복하고 혁신을 통한 산업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제약산업의 R&D혁신과정에서 최대의 허들로 작용하는 의사결정 Go/No-go Decision Making 대응 전략 마련을 통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글로벌 라이센싱의 전략적 접근 방안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제약산업 R&D기획 전문인력 양성 3단계 전문가과정(2013. 11. 27-29, 삼정호텔 본관 1층 로즈마리홀)에서 그 해법을 찾는다고 밝혔다.

지금 제약산업을 포함하는 헬스케어분야 전영역에 걸쳐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산업은 각종 기회요소와 위기요소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시장 환경과 기술 환경, 정책 및 제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가속화 되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에 그 어느 산업보다 발 빠른 대응을 통한 고성장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제약산업처럼 미래지향적 R&D성향이 강한 분야의 경우 전략적 기술경영 Mind-set에 기초한 R&D추진이 어느 때 보다도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보유자원과 인프라가 기술선진국들과 비교하여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치밀한 R&D전략수립과 기획 및 시장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매니지먼트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시장성과 도출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등 연구개발 생산성 극대화 전략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R&D생산성 극대화 전략 대안 모색을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제약산업 전문인력양성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R&D기획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2단계에 걸쳐 약 70여개 제약사 1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 7월 들어 3일간 개최된 1단계 기본과정교육은 혁신가치를 시장가치로 연계하는데 필수적인 R&D기획역량 제고를 위한 전략수립과 기획을 위한 기본 지식과 노하우 함양에 주안을 두었으며, 9월 들어 3일간 개최된 2단계 심화과정교육에서는 전략수립과 기획과정을 거쳐 도출된 프로젝트의 생산성제고를 위한 다양한 매니지먼트 기법함양에 주안을 둔 바 있다.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정호텔에서 개최되는 R&D기획전문인력 양성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전문가과정에서는 기술사업화에 촛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3단계 과정에서는 제약산업의 수익성제고와 지속가능 경영실현의 최대변수인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R&D프로젝트추진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차원에서 이행되는 벤처기업 등 M&A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략적 투자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기술, R&D프로젝트, 인수합벙대상기업에 대한) 투자안 평가를 위한 다양한 가치평가기법 및 사례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술사업화의 핵심영역이며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 방법론 역할수행을 통해 기업의 추가 투자재원확보는 물론 상대측의 R&D역량과 재원, 시장경험, 마케팅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시장 조기진입의 중요 핵심대안인 글로벌 라이센싱의 성공적 실행전략수립 대안제시를 위해 라이센싱의 핵심영역인 전략수립, SMK준비, 계약 및 사후관리, 라이센싱 진행과정에서의 각종 허들규명과 극복전략 등을 교육, 사례분석, 실습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R&D기획단계 부터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염두에 둔 최적의 대안 도출 방법론도 함께 다루어 질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투자안 평가와 국제라이센싱 및 기술사업화 분야 7명의 최고 강사진들이 합류하여 이론교육과 실습이 병행될 이번 과정은 동 과정 교육기획위원회를 통해 업계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취약부분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혁신기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진출이라는 사업비전과 전략기획과정 및 최적의 매니지먼트기법을 통해 도출된 신약개발 등 프로젝트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업화전략, 투자안 평가를 통한 전략적 투자 포트폴리오 최적화, 글로벌 라이센싱 전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단계별 실행대안등에 대해 풍부한 이론교육과 활용도를 감안한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관계자들은 “세계적으로 ‘R&D생산성제고’가 최대화두가 되고 있고 핵심 대안으로서 투자비용 대비 생산성 극대화와 시장 리스크 최소화가 요구되면서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최종 마케팅단계에 이르기까지 혁신가치를 시장가치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획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R&D기획전문인력양성과정은 연구개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최종 마케팅 단계까지 그동안 업계에서 취약했던 거의 전 분야를 다룸으로써 업계의 전략수립과 대안 마련에 막대한 기여가 예상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3단계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는 “이미 업계 전체적으로 개별 안내가 완료되었다”고 밝히고 “혹시나 개별 안내를 받지 못했을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고 말하고 “교육효과 제고와 실습 등을 감안하여 수강인원은 최대 80명으로 제한 한다”고 말했다.

2013년도 R&D기획 전문인력 양성 과정(3단계 전문가과정) 교육 프로그램

(2013. 11. 27(수)-11. 29(금) / 삼정호텔 본관 1층 로즈마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