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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약개발포스터 제정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인 가치창조를 선도하는 핵심대안으로서의 신약개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신약개발포스터 제16호를 제정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정한 2014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6호는 세계 경제패러다임이 시시각각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창의적인 무한가치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수단으로서의 신약개발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세계적으로 자국산업 보호 기조가 명백해 지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지재권 보호가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동유럽, 남미 등 신흥국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제네릭 중심의 성장은 한계점에 다다른 상황에서 인구고령화,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에 따른 신종질환, 난치성․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의료재정 악화, 수명증가 및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삶의질 향상에 대한 욕구증대 등으로 혁신신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인구고령화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 보다 고령화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특단의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국가재정부담 과중과 노동생산성 저하는 물론 교육, 주택, 국방, 금융, 복지 등 사회 모든 분야에 구조적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고령화를 필두로 하는 미래보건의료 분야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국가적으로 미칠수 있는 악영향을 피해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질병극복을 위한 새로운 비젼과 대안을 마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유일한 수단으로 급부상 되고 있다.

 글로벌 정책환경도 급변하면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선진국들의 지적재산권 보호가 강화로 신제품개발 및 출시가 지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 중 나고야의정서발효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향후 유전자원과 관련 전통지식에 대한 접근 및 이익 공유에 따라 기술선진국과 자원부국 간 치열한 자원전쟁도 예상됨으로써 산업생산성 및 R&D생산성위축 우려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인구의 고령화, 기후변화, 개발도상국의 급속한 경제발전 등 세계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제약산업은 새로운 성장요인과 바이오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활용하여 신약개발을 통해 지속적이고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선진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세계 경제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업생산성 저하양상을 극복하고 제약기업들의 시장독점기간 확대를 위해 유망 지재권 창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제약산업 분야가 세계적으로 전체 산업분야 중 R&D 투자 증가율이 전기․전자분야(5.1%)보다 3배가량 높은 15.1%를 나타내고 있을 정도로 제약산업 분야는 어느 산업보다도 R&D혁신 역량확보를 통한 부가가치가 높은 성장산업임을 입증하고 있다.

국가차원에서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전략들이 도출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는 지난 2012년 치료제 개발 촉진을 위한 공적투자확대, 기초연구성과의 상용화 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위차원의 리더쉽 및 산학연네트워크 구축, 치료제 개발 촉진을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방안등을 골자로 제약산업 육성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경제, 혁신분야에서 제약산업 의존도가 높은 영국도 신약개발에 대한 국가R&D자금 확대, 규제완와, 산학연협력 가속화 등을 통해 생명과학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영국의 선도적 위치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확고한 리더쉽 확대를 골자로 하는 국가전략을 수립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3년 6월 5일 제18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청사진으로서“창조경제 실현계획ㆍ창조경제 생태계 조성방안”발표를 통해 경제운영의 패러다임을 그간의 모방·응용을 통한 추격형성장에서 벗어나 국민의 창의성에 기반한 선도형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의 강점을 활용한 한국형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이를 통한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실현한다는 비전하에 3대 목표, 6대 전략, 24개 추진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5대 분야 120개 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5대 분야 가운데는 건강 장수시대 구현이 포함되어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신약기술, 질병진단 바이오칩 기술 등 6개 중점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의거하여 5개년 종합계획이 수립됨으로써 2017년까지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와 추진전략 및 계획이 수립되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들이 시행될 전망이어서 우리나라도 여타 선진국들 처럼 향후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제약산업육성과 신약개발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계 역시 혁신에 대한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개방형 혁신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연구개발투자는 매년 15.5% 증가하여 2020년에는 3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BT분야 기술력도 이미 세계 8위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연구개발 생산성제고를 위한 개방형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100여개 신기술에 대해 전세계 20여개국에 기술수출성과를 거둔 바 있고 200여품목에 대해 선진국을 포함한 해외국가별 허가당국으로 부터 GMP승인을 획득하여 수출규모가 매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제약산업의 경쟁력이 매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6호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패러다임하에서 우리의 보유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신약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핵심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행복수호와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국내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의 비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한편 신약개발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 분위기 향상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 내고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8년도 최초로 제정하여 매년 초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으로써 그 해의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제작컨셉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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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