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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전국여약사대회 평가는?...'성공'

각계 인사 대거 참석,내용과 구성 진행 모두 완벽 평가

제38차 전국여약사대회가 2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 염동열 의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오제세 의원, 김상희 의원, 도종환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윤여표 충북대총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이니스트바이오제약 김국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내용과 구성은 물론 진행까지  역대 어느 대회 보다 완벽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조덕원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상  투약기 입법 움직임 등 약사직능을 침해하는 정책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약권회복과 잘못된 정책 저지를 위해 약사사회가 함께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의약품의 본질인 안전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 이를 간과한 대표적인 사례가 안전상비의약품이다"며 "약사사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여약사대상
김경희(서울지부), 장광옥(서울지부), 박송희(부산지부), 이혜련(경기지부), 이덕순(충남지부)
△감사패
박춘식(명문제약 부사장), 정정숙(지앤지뷰티플러스 대표)
△표창패
신민경(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강현수(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현광숙(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김선영(서울지부), 서기순(서울지부), 민옥진(서울지부), 유연희(부산지부), 문혜숙(부산지부), 이영실(부산지부), 김정희(대구지부), 조혜령(대구지부), 전옥신(인천지부), 강미희(광주지부), 이재분(대전지부), 한민영(울산지부), 강성희(경기지부), 최혜정(경기지부), 강경애(경기지부), 안정숙(강원지부), 김향식(충북지부), 김희연(충남지부), 이화정(전북지부), 이숭령(전남지부), 한정희(경북지부), 이슬비(경남지부), 강세옥(제주지부)
△직원표창
배성준(대한약사회 대외협력팀 부장), 김재명(대한약사회 교육학술팀 대리), 조한욱(충남지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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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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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