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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운동으로 척추 바로 세우기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

허리 통증은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 허리 손상을 주는 반복적인 작업 환경, 부상 등에 의해 발생한다. 통증이 만성화되면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이나 인대의 구조에 변화가 생겨 몸 중심인 척추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게 된다. 전진만 경희의대 교수의 도움으로 운동으로 척추바로세우기방법을 알아본다.


허리 통증의 만성화 및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허리 주변을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허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은 ‘척추 주위근육 강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척추 주위에 붙어있는 각 분절의 척추뼈를 고정하고 안정적으로 척추가 배열되도록 도와준다.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진만 교수가 추천하는 척추 운동법을 알아본다.


① 고양이 자세
양손과 무릎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기어가는 자세를 취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장을 쳐다보며, 꼬리뼈는 최대한 위로 올려서 척추가 활처럼 펴지도록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를 5초 동안 유지한 뒤,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시선은 배꼽을 향하면서 배를 수축시켜 몸이 둥글게 말리도록 자세를 취하며 5초간 유지한다. 위의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② 교각 자세
편안하게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적당히 벌리고, 무릎을 90도 구부린 상태로 등과 엉덩이, 허벅지에 힘을 줘서 상체와 허벅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과도하게 다리를 벌리거나 골반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5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③ 버드도그 운동
개가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한쪽 팔과 반대쪽 다리를 동시에 수평으로 들어 올린다. 올린 팔이 귀에 닿을 정도로 펴주고, 다리는 일직선으로 아래로 펴서 몸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척추나 골반이 앞뒤나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10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④ 무릎·가슴 닿기 자세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올리고 무릎을 45도 정도 구부려 가슴 쪽으로 붙인다.


허벅지 뒤에 양손을 깍지 껴서 팔로 다리를 당긴 뒤 10초간 유지하는 자세를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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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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