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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금아피천득선생기념회 제2대 회장’ 취임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 변주선 행정원장(76)이 금아피천득선생기념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금아피천득선생기념회는 지난 3월 금아 피천득(1910~2007) 선생의 유족과 제자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단체로 학술대회 개최, 문학상 제정 등 금아 문학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피천득 선생은 시인, 수필가 겸 영문 학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꼽힌다.

 

금아피천득선생기념회 제2대 회장으로 선정된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은 구로다나병원 이사장직을 함께 역임하고 있고,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대회 조직위원장(1989년),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제18대 총재(1994년), 유엔 50주년 기념사업회 자문위원(1996년),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위원회 의장 (2001~2004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총동창회 35~37대 회장(2009~2014년)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상, 제11대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세계걸스카우트연맹 브론즈 메달상, 인도 대통령 Silver Elephant Award, 비추미 여성대상, 유관순상, 청관대상, 제18회 서울대 관악대상 등을 수여하며 국가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은 "금아피천득선생기념회 제2대 회장으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라며 "앞으로 "피천득 선생의 높은 문학성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아피천득선생기념회는 오는 10월 일반 대중을 위한 ‘피천득 다시 읽기’ 강연회를 진행하고, 피천득 선생 서거일인5월에는 매년 학술세미나 및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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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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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