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문 강남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김경환 진료원장(사진)이 척추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의 2017 평생 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은 20년 이상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경환 진료원장은 앞서 2016년에는 Marquis Who’s Who의 주목 받는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가진 이란성 쌍둥이 환자의 교정술을 국내 최초로 동시 시행하고 성공적으로 치료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학술연구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 요추, 경추, 흉추 부위 척추체 융합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척추치료 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오고 있으며, 그 중 5편은 SCI급 학술지에 실리는 성과를 이뤘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1899년 시작해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김경환 진료원장은 "국내 척추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난도 환자들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