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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 ‘제1회 호의학술제’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달 30일(월) 오후 3시 30분 의과대학 제1의학관 1, 3강의실에서 ‘제1회 호의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상황을 주도하는 의대생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그 중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학생들의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 젊은 의과학자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2011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8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59명 17개 연구팀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지도교수와 함께 지난 1년 간 연구에 매진해 왔는데, 올해부터 기존 발표회를 학술제로 확대해 연구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및 교수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손호성 연구교류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특강-연구 중심 환경에서 의과대학 학부생의 역할 △연구팀 결과 발표 및 심사 △시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 연자로 나선 해부학교실 김현수 교수는 학생 연구자로서 의대생의 자세, 효과적인 논문 작성법 등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전수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17개 팀의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교수들의 코멘트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학술제에서 발표를 마친 한 학생은 “1년 간 연구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당시에는 조금 벅차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실이 오늘 학술제에서 열매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이번 학생연구회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학생연구회에 꼭 참석해 연구 분야를 확대 발전시켜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호성 연구교류부학장은 “오늘 학술제에 참석한 학생 모두 연구 수준과 발표 능력이 상당하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제8회 학생연구회 활동은 마무리 되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본인만의 연구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젊은 의과학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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