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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HRO 선포식’ ... NASA 수준의 안전환경 목표

위험관리체계 구축, 고신뢰 환자안전병원 지향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병원 내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강화된 환자안전병원을 만들고자 개최한 ‘HRO(High Reliability Organization, 고신뢰조직) 선포식’을 가졌다.

고대 구로병원 환자안전위원회와 적정진료관리위원회의 주최로 16일 오후 4시 암병원 10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 환자안전강령 선언과 ▲ 환자안전리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외부인사 특강 ▲ HRO  조직의 특징 (전진학, 메디플렉스세종병원 감염병센터장)과 함께 ▲ 우리병원의 환자안전활동방향 (박홍석, 고대 구로병원 적정진료관리부장) 발표가 진행됐다.



고대 구로병원이 선포 및 도입하는 고신뢰조직(HRO) 모형은 원자력발전소나 미항공우주국(NASA) 같이 사소한 실수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복잡한 조직에서 도입하고 있는 위험관리시스템으로, 실수를 부정하지 않고 인정함으로써 실수를 분석 및 예측하고 사고에 대비하는 체계를 말한다. 

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은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수를 줄이는 단계를 넘어 의료진의 실수가 환자에게 위해가 가지 않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올해 주제를 ‘신뢰받는 병원문화는 우리 팀에서 시작한다(HRO begins with our team)’로 정하고 부서별 환자안전관리를 시작으로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안전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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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