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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모집

청소년 대상 치매인식교육…고령사회 대비 인재 양성 목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를 모집한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치매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참신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었다. 

현재까지 총 1,000여 명 이상의 중·고등학생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위촉되었으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부정적인 편견을 바꾸는데 일조하였다.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지원할 수 있으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하여 활동하게 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코스워크를 수행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이 종료된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8일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하여 치매 관련 교육과 코스워크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8월 26일까지 해당 코스워크를 모두 수료하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위원의 코스워크 활동 내용 평가를 통해 평가 점수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상 또는 중앙치매센터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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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