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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주)엘지생활건강의 '클라이덴차콜숯치약' 등 19개 품목 약사법 위반 꼬리표

식약처, 1-2개월 광고업무정지 행정 처분 내려

(주)엘지생활건강  약사법 위반 행정처분 내용


(주)엘지생활건강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의약외품인  클라이덴차콜숯치약 등 19개 품목이 무더기  행정조치  됐다.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해당제품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위반 경중에 따라 많게는 2개월에서 적게는 1개월까지  광고  등 마케팅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상세 행정처분 내용 위참조)


식약처의 행정처분으로 엘지생활건강은 매출 순실이  불가피 한 가운데 대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손상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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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