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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남성 비뇨기 필러’ 시장 진출

‘더블로 필’ 허가 획득 … 필러 라인업 확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주력 사업인 히알루론산(HA) 필러 부문에서 ‘남성 비뇨기 필러’로 타깃 시장을 전격 확대하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음경의 진피심층 또는 피하층에 주입하여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왜소음경증후군 남성의 음경 확대’에 대한 효과를 확인 받아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필’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휴메딕스의 ‘더블로필’은 점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왜소음경증후군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의 음경 확대에 효과적이며, 실제 임상을 통해 음경 길이, 두께에 대한 개선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프리미어’ 5종을 중심으로 한 미용 성형 영역 공략과 더불어 남성 비뇨기 히알루론산 필러 ‘더블로필’이 더해지면서 비뇨기의학과 시장까지 진출, 국내 전체 필러 시장에서 ‘필러 전문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올 상반기 내 2mL와 더불어 5mL 대용량 규격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 국내 기술로는 두번째로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에 성공한 이래 약10년간 필러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등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토대로 비뇨기 필러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더블로 필’은 임상 및 식약처 품목허가를 통해 왜소음경증후군에 대한 음경확대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이다” 며 “앞으로 많은 남성들의 삶의 질과 심리적 만족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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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