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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남성 비뇨기 필러’ 시장 진출

‘더블로 필’ 허가 획득 … 필러 라인업 확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주력 사업인 히알루론산(HA) 필러 부문에서 ‘남성 비뇨기 필러’로 타깃 시장을 전격 확대하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음경의 진피심층 또는 피하층에 주입하여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왜소음경증후군 남성의 음경 확대’에 대한 효과를 확인 받아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필’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휴메딕스의 ‘더블로필’은 점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왜소음경증후군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의 음경 확대에 효과적이며, 실제 임상을 통해 음경 길이, 두께에 대한 개선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프리미어’ 5종을 중심으로 한 미용 성형 영역 공략과 더불어 남성 비뇨기 히알루론산 필러 ‘더블로필’이 더해지면서 비뇨기의학과 시장까지 진출, 국내 전체 필러 시장에서 ‘필러 전문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올 상반기 내 2mL와 더불어 5mL 대용량 규격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 국내 기술로는 두번째로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에 성공한 이래 약10년간 필러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등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토대로 비뇨기 필러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더블로 필’은 임상 및 식약처 품목허가를 통해 왜소음경증후군에 대한 음경확대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이다” 며 “앞으로 많은 남성들의 삶의 질과 심리적 만족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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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