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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계심 너무 빨리 풀린나…'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 관심도 급감

14일 '마스크' 정보량 최고점 비해 40%,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35% 감소
"북미·유럽 등 진정될때까진 예방수칙 실천 및 캠페인 지속 확산 필요" 지적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일 연속 하루 100명대로 줄어들면서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도도 동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달 18일부터 3월14일까지 26일 동안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들 두 키워드의 정보량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는 지난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으로 3일 연속 하루 100명대 초반에 머무르면서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자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보량도 함께 줄고 있다. 

'마스크' 정보량의 경우 14일 9만9191건을 기록, 지난달 20일 9만3461건 이후 24일만에 처음으로 10만건대 밑으로 떨어졌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24일 16만5521건에 비해서는 6만6330건 40.07%나 급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최근 활발해지면서 이 키워드 정보량은 지난 11일 6774건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4일째 감소하면서 14일엔 4367건으로 정점에 비해 2,407건 35.53%로 급격 감소했다.

캠페인이 본격 확산될 시점에 이르자마자 동력이 떨어져버린 것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서 지역감염이 여기저기서 발생하고 있는데다 해외의 경우 감염병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경계심을 전혀 늦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적어도 북미와 유럽 및 동남아의 감염병이 진정되고 일본의 상황이 투명해질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및 손 자주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속 실천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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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구매 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품·의약외품 표시 확인 후 구입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을 계획하고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는 금연을 보조할 수 있는 금연보조 의약외품(흡연욕구저하제품, 흡연습관개선제품)과 의약품 등으로 분류되며 각 제품의 종류별 특성,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금연보조 의약외품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연초[잎담배] 함유 제품 제외)으로,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공기를 흡입하여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구분된다. 금연보조 의약품은 체내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흡연욕구와 갈망, 불안·초조, 우울 등 니코틴 금단증상을 완화하여 금연에 도움을 준다. 담배를 대신해 니코틴을 공급하여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줄일 수 있는 일반의약품(주성분: 니코틴)과 니코틴 의존성을 완화해 흡연량을 감소시키는 전문의약품(주성분: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으로 구분된다. 의약외품 금연보조제는 흡연욕구를 참기 힘들거나 흡연습관 개선이 필요할 때 불을 붙이지 않고 담배 피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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