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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의료 AI사업에 30억원 투자

의료 AI 대표주자 ㈜뷰노 투자 … 사업 협력 등 시너지 기대



동구바이오제약은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선두업체인 ㈜뷰노에 30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부문의 투자를 통하여 제약/바이오사업 분야의 AI적용 확대 및 AI의료기기를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동구바이오제약은 15일 ㈜뷰노와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AI를 활용한 미래성장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영상 판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연평균 4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메디컬AI 영상진단 시장은 2023년 2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Signify Research, Frost & Sullivan) ㈜뷰노는 딥러닝 기반으로 영상, 생체신호 등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의료진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노는 자체 인공지능 엔진인 ‘뷰노넷’을 기반으로 손뼈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성장 진단에 필수적인 골연령 판독을 돕는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개발, 국내 최초 AI의료기기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후 안과 및 치과 질환과 치매 진단 보조, 폐렴, 폐결절 등 흉부 이상 소견 판독, 심정지 예측, 의료용 음성인식 등 다양한 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솔루션 파이프라인을 보유, 현재 식약처, CE, FDA 승인 완료 또는 신청 진행중이다. ㈜뷰노는 국내외 메디컬AI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뷰노와 마케팅 공유를 통해 사업시너지를 제고하게 된다. 50년 업력의 영업력과 다양한 기존 거래처를 통하여 ㈜뷰노의 제품 판매를 실시하게 되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AI진단 의료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며 신규 거래처 확대 및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영업력에 ㈜뷰노의 기술마케팅을 포함한 제품력이 접목되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하여 의료기기에서 제약/바이오 분야 까지 확대되는 사업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빠르고 정확한 AI의 일반적 특성뿐만 아니라 과중한 업무 부담의 의료인을 지원하고, 보험재정을 감소시키며, 환자 별 맞춤 진료를 가능케 하는 등 의료부문의 AI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뷰노와 협업을 통하여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AI 활용 확대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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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