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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첨단 청담튼튼병원 개원..차별화 마케팅 통할까?

서울 중심 지역에 처음으로 개원해 기존 척추병원들과의 차별화 된 서비스 이뤄 나갈 것

척추관절 첨단 튼튼병원(네트워크병원)이 청담 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을 오는 9월 24일 청담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청담튼튼병원은 지하1층의 외래와 지상2층부터 8층의 약 127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구성되며, 1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 성장클리닉,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한다.

청담튼튼병원은 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에 이어 8번째로 개원하는 것으로 타 지점과 별도로 성장클리닉을 특화하여 아이들의 키성장과 성조숙증, 척추질환, 소아비만 등의 집중치료를 진행한다. 더불어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각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간병인제도, 가정방문간호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청담튼튼병원 대표원장인 정범영원장은 “강남구에 처음으로 개원하는 튼튼병원으로 기존 병원들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성장클리닉의 특화치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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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응급의료법 개정안 “신중한 접근 필요” 대한의사협회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211254)’에 대해, 의료 현장의 현실과 행정 부담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이 운영 상황과 수용능력 등의 정보를 중앙응급의료센터에 통보하고, 이를 응급의료정보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사협회는 개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실시간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은 '과도한 행정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병상 가동 현황, 전문인력 가용 여부, 특수 장비 운용 등은 수시로 변동되며, 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시스템 등 기반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이나 중소 의료기관의 경우 전담 인력조차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행정적 지원 없이 의무만 부과하는 것은 실질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진료 가능 여부를 단순 수치로 판단하기 어렵고, 정보 입력 착오나 갱신 지연 등으로 인한 과태료 등은 현장의료진의 위축과 방어적 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의협은 수용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