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 Ranga Welaratne)의 헬핑핸즈(Helping Hands)캠페인이 2012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SABRE Award, Superior Achievement in Branding and Reputation Awards)에서 올해의 국내 프로그램(Korea in geographic categories)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국내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노피 파스퇴르의 헬핑핸즈(Helping Hands)는 우리 사회에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의 백신 접근성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실시해온 캠페인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헬핑핸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노숙인 및 취약 계층 2,500명에게 독감과 폐렴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작년 예방 백신 접종 행사를 계기로 올해 5월 서울시, 빅이슈코리아,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플랫폼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취약계층 대상 역대 최대 규모인 5,000도스의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사노피 파스퇴르가 노숙인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가는 데 한층 더 힘을 얻게 되었고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백신지원 프로그램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8월 2012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의 ‘올해의 아시아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CSR Program of the Year in Asia: China, Japan, and Korea)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이버 어워드(SABRE Awards)는PR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와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PR 산업 관련 시장 조사 기관인 The Holmes Report가 20 여 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 북미(North America), 유럽중동 아프리카(EMEA: 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2012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에는 50여개국에서 3천 2백여편의 프로그램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올해 시상식은 9월 26일 홍콩 샹그리라 호텔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