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가을을 맞아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 Complex, 이하 결절성 경화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힐링데이’ 행사는 소아 유전성 희귀질환인 결절성 경화증(TSC) 투병으로 일상에서 소외되어 있는 환아들과 그들을 돌보며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투병으로 인해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결절성 경화증(TSC) 환아와 환아 가족 28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환아와 환아 가족은 웃음치료 강연과 천연염색으로 가족티셔츠 만들기 체험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심신을 치유할 뿐 아니라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환아 가족 김순주 씨는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여름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했는데, 힐링데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모두와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같은 아픔을 공유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서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