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 용량인 ‘카듀엣 10/20mg’을 10월 10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신규용량 추가로 카듀엣은 5/10mg, 5/20mg, 10/20mg의 총 3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듀엣은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하나로 합친 최초의 오리지널 복합제이다. 암로디핀 함량을 기존 5mg에서 10 mg으로 높인 10/20mg제형 출시로,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던 고혈압 환자에서도 1일 1회 요법으로 효과적인 혈압강하와 함께 지질 저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듀엣 10/20mg의 1정당 약가는 1,100원으로, 동일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13원까지 저렴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프로덕트 사업부의 김선아 전무는 “카듀엣 10/20mg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항고혈압약제 및 스타틴 복용의 혜택을 누리고,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동반하여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환자의 절반 가량(49.7%)이 고지혈증을, 고지혈증 환자의 절반 가량(48.3%)이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카듀엣은 임상결과를 통해 목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동시 도달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카듀엣의 한 성분인 리피토는 비치명적 심근경색과 치명적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계 위험을 53%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카듀엣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합제로, 하루 중 아무때나 복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각의 약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에 비해 환자의 순응도를 2~3배까지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