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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셔병 환자 치료비 마련 ‘초록산타 커밍데이’ 가뎌

희귀질환 환우가 참여한 ‘엔젤스푼 그림공모전’ 수상작 활용한 머그컵 판매

사노피의 희귀질환사업 부문인 젠자임 코리아는 17일  자사의 임직원이 참여한 제 2회 ‘초록산타 커밍데이(Green Santa Coming Day)’를 가졌다.

초록산타 커밍데이는 사노피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경제적∙의료적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이나 단체를 도울 수 있도록 한 릴레이 바자회로, 2011년 사노피가 기증하여 설립된 아름다운가게초록산타점(강남구청역 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젠자임 임직원들과 함께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행사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상품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7종의 머그컵이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 머그컵은 지난 5월 젠자임이 후원한 (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엔젤스푼 그림공모전(주제-5년 후 나의 모습)’에서 수상한 7점의 작품으로 제작됐다. 이날 매장 방문객 대상으로 엔젤스푼 머그컵에 아름다운가게 공정무역커피를 담아 시음해보는 체험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엔젤스푼 머그컵을 포함해, 행사 당일 판매된 물품의 수익금 전액은 희귀병의 일종인 고셔병을 앓고 있는 김은주씨(가명, 20대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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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