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길레니아’, 치료 시작 후 6개월 후 뇌용적 손실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초기 효과 입증

두 건의 대규모 제 3상임상연구의 새로운 분석결과,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뇌 용적 손실을 포함한 MRI 및 재발검사에서 유의한 초기 치료효과 입증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핀골리모드)’의 장기간 안전성 프로파일과 초기효과 및 지속적인 효과의 강점을 보강해주는 새로운 연구분석 자료가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28회 유럽 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ECTRIMS)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두 건의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에 의하면 길레니아 치료 시 다발성경화증 초기 치료에 효과적이며, 치료 순응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총책임자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실제 장기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재발과 뇌용적 손실에 대한 길레니아의 우수한 초기치료 효능과 장기간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길레니아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노바티스는 다발성경화증 분야에서 아직 해결해야 할 적절한 치료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건의 대규모 제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사후 검정 분석(post hoc analysis)을 통해, 길레니아 치료군이 위약군에 비해 치료 시작 후 첫 3개월 이내에 재발과 관련한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이, 그리고 치료 시작 6개월 이후부터 뇌용적 손실에 있어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이 나타났다.

중추임상연구 FREEDOMS 연구(n=1272)와 위약-대조 임상연구인 FREEDOMS II(n=1083) 연구 모두에서, 3개월 이내에 재발이 일어나기 까지의 시간에 있어서 길레니아 치료가 유의미한(p<0.05) 효과가 있었다. 길레니아와 위약 간의 차이는 FREEDOMS 연구의 경우 투약 후 82일째부터, 그리고 FREEDOMS II 임상의 경우 투약 후 64일째부터 각각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상태였다.

또한 FREEDOMS 연구에서, 치료 후 6개월 뒤 처음 시행된 MRI 검사에서 길레니아 치료환자들이 위약군에 비해 평균 35% 의 뇌용적 손실 감소를 보였다. (뇌의 용적 변화에 대한 평균 감소율은 길레니아 -0.22, 위약 -0.34; p=0.006). FREEDOMS II 연구에서는, 6개월 시점에서는 뇌용적 손실이 39% 감소하였다.  (뇌의 용적 변화에 대한 평균 감소율은 길레니아  - 0.23, 위약 - 0.38; p=0.012).

스위스 바젤 대학병원 신경학과 루드위그 카포스 (Ludwig Kappos) 교수는 “효과적인 초기 치료가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있어 효능의 발현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면서, “연구결과에 대한 새로운 분석은 재발검사 및 MRI 검사에서 길레니아가 초기치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으며 더 나아가 재발-완화형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실제 임상현장에서 4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길레니아 치료효과  추적연구하기 위해 설계된 독일의 PANGAEA 연구의 1년 분석결과에서 그 효능과 내약성이 양호함, 혹은 매우 양호함으로 나타나,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3500 명 이상의 환자들로부터 얻어진 장기간의 임상연구들의 새로운 통합분석결과는 기존의 연구결과에서 보여준 길레니아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