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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라이브 서저리’, 고관절수술법 우수성 세계 의료진에 전수

지난 2007년부터 시행…지금까지 총 34회째 기록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외국의료진에게 고관절 수술법을 전수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최근 시행했다.


고관절 분야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교수는 국제적 특허를 받은 두부위 최소 침습법·고관절 관절경 수술법 등을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3차례씩 외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이 34회째이다.

지난 27일 빛고을전남대병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시연은 말레이시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의사 50명이 참관했다.


이날 윤택림 교수는 광범위 골반골 결손이 동반된 환자에게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인공고관절 재치환수술 등 2회의 수술을 시행했다.


시연 후에는 수술법에 대한 특강도 실시, 세부적인 수술법과 함께 빠른 회복 등 수술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참관자들은 수술 후 빠른 회복과 기능 향상, 합병증 최소화 할 수 있는 윤택림 교수의 수술법을 보다 정확하게 배우기 위해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특강 후에는 궁금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시연을 직접 보기위해 입국한 말라야 대학병원(university of malaya)의 탄(Tan)박사는 “그동안 말레이시아 고관절 학회를 통해서만 접했던 윤택림 교수의 수술법을 직접 보고 배우게 돼 기쁘고 한국에 온 보람이 있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적은 출혈로 진행되는 획기적인 수술법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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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