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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국제컨퍼런스 개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권오정 / 이사장 심재정)는 11월 11일(목)-12일(금) 양일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컨퍼런스(이하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1)를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ATRD 국제컨퍼런스는 2020년 첫 국제 컨퍼런스로 개최된 이후, 올 해 2회째를 맞고 있다, 작년에는 COVID-19로 아쉽게도 전면 온라인 대회로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정부의 거리두기완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컨퍼런스(Hybrid Conference)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보다 많은 1,200여명의 온라인 참석자와 300여명의 현장 참석자가 이미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12일까지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Breath Better, Live Better”을 주제로 Airway Disease, Interstitial Lung Disease, Lung Cancer, Tuberculosi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강연과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외 연자의 VOD 강연을 통해 결핵 및 호흡기 분야 지식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1에서는 총 6개의 기조강연(Plenary Session)과 22개의 심포지엄, 6개의 런천 심포지엄, 3개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8개의 구연 발표세션을 통해 272편의 초록이 현장에서 발표되고, 버추얼 컨퍼런스 웹사이트를 통해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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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