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30일,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맞아 ‘우리는 로슈입니다 – 헬스케어의 미래(We are Roche – The Future of Healthcare)’라는 주제로, 온라인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로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로슈그룹 12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10년 계획, R&D 파이프라인 등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로슈의 125주년과 새로운 미래 비전’을 주제로, 로슈그룹이 그동안 이뤄온 과학적 혁신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할 로슈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은 기업 미션인 ‘내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와 같이 '환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에서 출발하여 지난 125년 간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들과 진단기술을 개발해왔다”며 “로슈는 혁신에 집중하고,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통합 맞춤의료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전달되는 의학적 혜택을 3-5배 높이고 사회의 부담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통해 환자와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희정 CPS(Customer Partnership & Strategy) Cluster Lead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로슈그룹과 한국로슈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10년의 계획과 실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희정 CPS Cluster Lead는 “한국로슈는 지난 1년 간 업계 최초로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해 환자를 중심에 두고 환자의 여정에서 필요로 하는 해결책들을 제시하는 10개의 TA(Therapeutic Area, TA)팀을 구성하여 전략 방향과 활동을 빠르게 조정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 같은 환자와 고객 중심의 애자일 조직 혁신은 임직원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주도적으로 팀웍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며 해결책을 찾게 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국내 보건의료 생태계의 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