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전문기업 '네오테니(NEOTENY, 대표 김정식)'는 지난 11월 초 전 세계 수출 100만 달러 달성 이후 동남아인 태국과 싱가포르, 남미의 파나마, 유럽 영국 등의 다양한 대륙의 국가에서 신규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클리브(ACLIV)’는 디스플레이와 손잡이 등 신체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을 막아주는 항바이러스 필름으로 IOS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국제 표준 연구소에서 30분 만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를 사멸시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IOS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일본 IOS 인증과 유럽 CE, 미국 FDA 승인 등을 받은 제품이다.
아클리브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태국 최대 쇼핑몰 ‘터미널21(TERMINAL21)’의 키오스크와 엘리베이터 버튼, 푸드코트 테이블, 문 손잡이 등 사람의 손이 닿는 부분의 모든 곳에 설치됐다.
터미널21의 관계자는 "아클리브 설치 사례는 터미널21의 Covid-19 출구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이번 솔루션을 계기로 국내 방문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국의 최대 디지털 광고판 및 터치스크린 제조 및 설치 업체 ‘디엠에스에스테크(DMSSTECH)’와 파트너쉽을 확정했으며, 추가 생산되는 디지털 광고판 및 터치스크린에 아클리브를 적용해 판매 및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미의 파나마에서는 파나마와 중미에서 의약품을 유통하는 대형 제약 및 유통사 ‘키보제약(Kibou Pharma)’이 공식 파트너로 확정됐으며, 이번 수출 계약으로 우선 파나마 전역의 맥도날드의 키오스크 및 기타 손이 닿는 모든 곳에 아클리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어 싱가포르 최대 종합병원 ‘우드랜즈 헬스(Woodlans Health)’와 아클리브 공급 계약을 협의 중에 있으며, 대형 캠퍼스로 이뤄진 종합병원이라 상당한 수준의 수출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네오테니는 영국은 물론 유럽과 호주까지 판매망을 갖춘 글로벌 중견기업 특수접착필름 제조업체 ‘하이본드 테입스(High-Bond Tapes)’와 계약을 맺고 하이본드 테입스의 자체 브랜드 라인업에 아클리브를 추가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자체 브랜드 라인업에는 항박테리아 기능만 있어 항바이러스 성능을 가진 아클리브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