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제4회 심포지엄 성료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지난 3일 ‘제4회 심포지엄:희귀유전질환 진단 및 유전상담의 실제‘를 개최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과 이지원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션을 둘로 나눠 거점센터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미진단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 검사의 이용과 진단 성과’, 2부는 ‘유전상담의 실제’에 대한 지견들이 오갔다.


외부인사로 서고훈 3Billion 의학의사(유전체 검사의 기본과 임상적 유용성), 기창석 녹십자지놈 대표이사(Whole Genome Sequencing을 이용한 미진단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가 참여했다.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에서는 김수진·박지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현지 이비인후과 교수, 최수란 산부인과 교수, 장우리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권순욱 신경과 교수, 신성희·백용수 심장내과 교수 등이 참여해 진단과 상담 증례를 바탕으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과거에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많은 희귀유전질환들이 최근 수년간 급속히 발전한 유전체 대량 분석과 정보처리기술, 유전체 편집 등을 통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새롭고 다양한 진단 및 치료기술이 빠르게 개발되고 발전하면서 국가의 정책과 사회적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2017년 문을 열고, 2018년 ‘극희귀질환 진단 요양기관’으로 지정됐다. 정부가 권역별 거점센터 중심의 희귀질환 지원 사업을 확대하면서 2019년 2월부터는 질병관리청 지정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지은 센터장은 “발전하고 있는 유전체 검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센터의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며 “진단 이후에는 세심한 유전상담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 관리와 예방을 도우면서 환자와 그 가족들의 지지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