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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 개발’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 시상식 개최



경희의료원은 9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경희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 관찰 임상데이터’ 과제의 일환으로서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 관찰 데이터를 활용한 당뇨병 발병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10월부터 약 한 달간의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총 132팀이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4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은■ 대상(경희의료원장상) : SEA팀(신영훈 등 2명 / 포항공과대학교)■ 최우수상(경희의과학연구원장상) : AIMS팀(김성규 등 3명 / 경희대학교)■ 우수상(인공지능빅데이터팀장상) 2팀 : 친절한분석팀(이성만 등 5명 / 서울사이버대학교) Metformin팀(조진오 등 3명 / 포항공과대학교)  등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오주형 병원장은 “빅데이터 시대에 옥석을 가리듯 무질서한 흐름 속 패턴과 특성을 파악하고 어떻게 활용하면 정보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 또한 ‘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데이터톤을 통해 산출된 성과가 당뇨병의 조기 예측과 사전 예방에 뜻깊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팀장인 이상열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손꼽히는 당뇨병은 나이, 생활습관, 신체 특성 등 여러 위험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기 때문에 그 어떤 질환보다 분석되어야 할 의료 데이터가 방대한 상황”이라며 “국내외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발된 다양한 학습모델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제품개발과 임상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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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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