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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쉐어앤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교원창업기업(대표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 ‘쉐어앤서비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투자사와 함께 연구개발(R&D)비용을 지원 및 투자하는 대표적인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이다.

만성 폐질환자들의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쉐어앤서비스는 창업 1년인 지난 10월에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BUH(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연이어 팁스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약 5억 원의 기술연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최희은 쉐어앤서비스 대표는 “만성질환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유병률이 높고,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보다 유병률이 높고 전 세계 3위의 사망원인이며 국내에만 330만 명의 환자들이 있다. 만성폐질환은 진단, 치료, 예방관리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부재하여 해결이 필요한 글로벌한 문제이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재활 심장재활 전문의로서 이러한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했던 기존 의료기기와는 달리, 폐질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휴대용 호흡재활치료기(PUL+REHA 모듈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10여 년간 축적한 호흡재활 의료 빅데이터와 임상연구를 통해 구축된 독자적인 코호트를 기반으로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활용해서 가정에서도 질환 자가진단과 전문 재활치료, 예방관리를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호흡재활 디지털치료제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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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