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타

시지바이오, 조직 재생 분야에서 SVF 치료 효과 입증 나선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비아이오(BIO) 성형외과의원(대표원장 조인창)과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직 재생 분야에서 SVF 이식의 치료 효과 입증을 위한 연구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 조인창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비아이오 성형외과와 함께 상처 및 흉터 재생, 가슴 확대, 항노화 스킨부스터 등의 적응증에서 SVF 이식의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 및 데이터 수집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내에 시지바이오 SVF 연구분소를 설립한다. 이러한 연구활동 및 데이터 수집에는 시지바이오의 SVF 자동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이 사용될 예정이다.


셀유닛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원심분리법을 이용해 SVF를 분리 및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버튼 하나로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 수행자의 능숙도나 환경 등의 변수에 따라 변동폭이 크던 정제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도 45분으로 크게 단축했다. SVF 분리 과정에서 필요한 효소는 국내 최초 GMP급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를 사용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