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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졸중 재개통 심포지엄 개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 회장 영남대 신경외과 장철훈)가 지난 2월 26일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뇌졸중 재개통 심포지엄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춘계보수교육”을 개최하였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뇌졸중 재개통 심포지엄”은 뇌졸중의 혈관내치료, 수술적 치료, 약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최신 의학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는 우리 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병률이 높은 뇌혈관 협착 및 죽상경화증, 급성 뇌졸중의 재개통을 위한 혈관내치료의 최신 의학 지견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두 번째 세션이었던 “뇌혈관질환정책 – 뇌혈관질환센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에서는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뇌혈관질환 정책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특별 연자로 초청된 응급의료분야 정책전문가인 고려대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가 “응급의료전달 체계 현황과 개선방향”이란 주제로, 대한뇌졸중학회 연구활성화위원장인 인하대병원 신경과 박희권 교수가 “국내 뇌졸중센터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하였으며, 작년 4월 창립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산하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 (Acute Stroke Treatment Research Organization) 초대회장인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신승훈 교수가 마지막 연자로 나서 “국내 뇌혈관질환센터의 현재와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장철훈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급성 뇌경색 치료에 대한 학문적 연구 뿐 아니라 국가 정책 등 제반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신경외과 의사뿐만 아니라 관련되는 신경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급성 뇌경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주고 급성 뇌경색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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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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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