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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녹내장학회, 대국민 질환 인식 캠페인

한국녹내장학회는 2022년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 Week)’을 기념해 녹내장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지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매년 3월 둘째 주)을 맞아 대표 실명 질환인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여러 안과 질환 중에서도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 실명에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보다 조기 단계에서 녹내장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한국녹내장학회는 녹내장의 주요 증상을 알리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녹내장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과 각종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한국녹내장학회’를 검색하고 구독 또는 채널 추가만 하면 쉽고 편하게 녹내장 질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병의원 안과에서도 환자와 보호자 가족을 대상으로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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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