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고바이오랩(348150, 고광표, 박철원 각자 대표이사)이 올해 3월에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위바이옴(weBiom)’에 153억원 규모의 출자를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고바이오랩과 이마트는 지난 1월에 체결한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합작법인 위바이옴을 설립하였고, 금번 출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바이옴은 고바이오랩으로부터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미생물을 도입할 예정이며, 동시에 이들 원료의 대량 상업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내 사업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안으로 고바이오랩으로부터 도입한 기능성 원료들에 대한 신규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