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며,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SCL이 2020년부터 세 번째 연속 대상 수상으로 오랜 기간 지역 내 취약계층 후원을 비롯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병원 및 청소년재단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SCL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검체분석서비스는 물론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학교 대상 이동형 PCR 검사소 운영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경기적십자사와 함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성남시 및 안양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위생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