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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 ‘유경 꿈이룸 병원학교’ 개교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만성질환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유경 꿈이룸 학교를 개설하고 지난 4일(수) 개교식을 가졌다.


유경 꿈이룸 학교는 유경재단의 지원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경기 남부에 개교한 첫 병원학교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인해 학습이 지체되거나 유급 위기에 처해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유경 꿈이룸 학교를 설립하였다.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원적학교의 출석을 인정받으며 정규교육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경 꿈이룸 학교에서는 정규교육 과정 이외에도 진료교육, 악기 연주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고 소속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학교 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려대안산병원의 의료진들은 아이들의 빠른 회복과 완치를 위하여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유경 꿈이룸 학교를 통해 치료를 받는 동안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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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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