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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1차 정기총회 개최...국가 의료자원으로서 육성과 지원 요청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 5월6일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제11차 정기총회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 백신접종센터 및 생활치료센터 운영 그리고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 제안 등으로 책임과 역할을 해왔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이 과정에서 회원 병원과 정부 부처 간의 소통과 이해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아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오주형 회장(경희대병원장)을 비롯한 회원 병원장들과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이기일 실장, 의료기관정책과 박미라 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이진용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박미라 과장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 및 향후 계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용 소장이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복귀에 책임을 다하는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사업목표를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202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오주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들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제도가 국민을 위한 국가 의료자원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11개 진료 권역별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급종합병원을 지정·발표한다.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은 45개 의료기관이 지난 2020년에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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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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