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가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 ㈜헴프앤알바이오(대표 김영민)와 3자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경희의료원 외과 교수), 김성완 경희의료원장, 오주형 경희대학교 병원장, 윤경식 경희의과학 연구원장, 김영민 헴프앤알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산업 및 의료용 대마를 이용한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대마의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은 희귀 난치 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헴프씨드와 헴프씨드 오일은 오메가3, 오메가6, 필수 아미노산 10종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대마(헴프)의 경우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규제되고 있었지만, 안동의 최초 대마 재배 허용 특구 지정 및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부터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AI 헬스케어 앱 로디(ROTHY)를 운영하며 데이터 테크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한 지아이비타는 이번 MOU를 통하여 의료용 대마 연구와 제품 개발, 그리고 유통까지 지원하며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전략적 접근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