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차 건강백세포럼과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 현판식이 최근 개최됐다.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최근 전남의대 학동캠퍼스 행정동 6층에서 현판식을 열었으며, 곧바로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제13차 건강백세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남의대 노인의학센터, 구곡순담장수벨트협의회, (사)한국과학기술총엽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제13차 건강백세포럼에서는 2022년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백세인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조사와 달리 기존에 참여했던 건강상태조사팀, 가족관계 및 생활환경조사팀뿐만 아니라 식품영양팀, 삶의질 심층분석팀이 추가돼 다양한 관점에서 조사가 이뤄져 진일보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구곡순담지역의 현지 방문조사 경험과 초장수인의 시각과 청각에 대한 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또 한국백세인연구단 소개 및 발전 방향과 광주시 빛고을건강타운에 위치한 건강모니터링센터에서의 노화코호트 구축 현황이 소개됐으며, 문화인류학자인 서울대 전경수 명예교수가 건강장수의 비결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