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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국산 약 수출 드라이브 거나..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OTRA,MOU 체결

시장개척단 파견, 한국 제약사 수출 지원 강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국산 의약품 세계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제약사의 수출을 위한 1:1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주요국가의 규제기관 담당자를 초청하여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GBPP (Global Bio Pharma Plaza) 행사를 KOTRA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외 의약품 시장동향 파악 및 바이어 미팅을 위한 의약품 시장개척단을 연 2회 이상 파견하며, 의약품 정부 조달 사업 지원을 통해서 한국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KOTRA는 이번 MOU 체결로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서 한국 제약사의 수출 지원을 더욱 활발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희 상근부회장은“COVID-19 이후 3년만에 개최된 GBPP (수출상담회)에서 17개국 해외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하여 총 약 580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8개국의 해외 규제 당국자를 초청하여 개최한 세미나에 약 200명이 참가하는 등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히면서“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진행하는 해외 마케팅 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와 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에 초점을 맞추어 수출 진흥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서 한국 제약사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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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