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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시지바이오, 높이 확장형 케이지 '엑센더' 출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 ‘엑센더(Excender)’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척추를 고정하는 척추 유합술은 내부 또는 외부 요인에 의해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디스크의 높이와 각도를 대체하는 구조물인 케이지(Cage) 내에 골대체재를 채워 디스크 자리에 삽입해 위 아래 척추가 하나의 뼈로 유합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척추 사이 공간에 케이지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높이가 2~5mm에 불과한 매우 좁은 틈을 통해 접근해야 하며, 디스크 본래의 높이를 회복할 수 있도록 9~14mm 높이의 케이지를 삽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에 출시된 큰 크기의 케이지는 좁은 틈으로의 진입이 어려워 삽입 과정에서 척추뼈가 훼손될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케이지는 디스크의 본래 높이와 각도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삽입 시에는 작은 크기로 들어가 체내에서 충분히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확장형 케이지의 개발 필요성이 존재해 왔다.
 
엑센더는 협소한 공간 진입에 용이하도록 앞부분의 형상이 탄환 형태로 개발되었다. 제품 길이는 28mm, 32mm 두 가지로 개발되어 척추 면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이는 8mm로 삽입 이후에 최대 4mm까지 추가로 확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케이지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척추뼈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높이와 각도를 충분히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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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