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제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022년도 한 해 매출 30억 원, 당기순손실 417억 원 및 경상연구개발비 321억 원 집계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글로벌 R&D 센터에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제8기 정기주주총회가 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지난 23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경영 실적 및 신약 연구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결산 실적은 ▲매출액 30억 원, ▲당기순손실 417억 원, ▲경상연구개발비 3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지급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동호 바이오디자이너스 대표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백승엽 서스틴베스트 상임고문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부터 네 해째 주주권리 강화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도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시행하여, 직접 주주총회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회사는 암 질환 및 섬유화 질환을 주요 전략 질환 영역으로 삼고 임상 개발 과제를 착실하게 진전시켰으며, 자체 연구소를 통한 후보물질 발굴과 외부 과제 도입 활동을 병행하여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등 지난 한 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개발 중인 ▲BBT-176(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후 내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BBT-176의 임상 1상 용량상승시험을 통해 종양의 크기가 최대 51%까지 감소하는 부분관해(PR) 사례를 관찰했으며, 현재 추가 확장 시험군을 통해 효율적인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준비와 동시에 글로벌 사업개발의 근거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C797S 양성 이중 돌연변이 및 다양한 돌연변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발굴하여 개발 중인 ▲BBT-207(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은 전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 미국과 한국에서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앞두고 있다. 항종양 효력 등 주요 전임상 연구 결과는 다음 달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연례회의에서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토택신 저해제 계열 내 최초 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BBT-877(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은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2상 진입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및 한국 등을 포함하는 다국가 임상을 본격화했다. 또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질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기전의 후보물질인 ▲BBT-301 및 BBT-209(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를 추가 도입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폐섬유증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BBT-401(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은 최근 마무리된 글로벌 임상 2a상 중·고용량군 시험을 통해 일관성 있는 안전성 및 개선 제형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 개발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