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에이아이가 문해력 챗봇 '키위챗(KEEwiChat)'을 선보였다.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한 이 챗봇은 작성된 글을 읽고 질문을 던져 사용자와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기본적으로 챗GPT는 사람이 먼저 질문을 하고 챗GPT가 대답하는 형태로 작동하지만 ‘키위챗’은 사람의 글을 읽은 챗봇이 사람에게 먼저 질문하여 공감의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키위챗’은 자연어 처리 기술과 프롬프트를 결합한 인공지능 서비스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키위(KEEwi: Korean Essay Evaluation With AI)가 글쓰기 평가 리포트를 제시한 이후 연동하여 채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립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코리안 AI (https://www.korean.ai) 에서 키위챗과 대화할 수 있으며, 글첨삭 서비스 ‘키위티’(https://keewi-t.korean.ai/) 유료 이용자는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독서 후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높이는 것처럼, ‘키위챗’을 통해 글쓰기 후속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학생들은 독서와 토론, 다양한 AI 도구들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쓰고 ‘키위티’를 통해 빠르게 피드백 받고 수정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키위챗’을 활용해 더 깊이 생각하고 새로운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