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1일 ‘박스터 I.P.T. (HD Individualized Practical Training) 웨비나’를 통해 혈액투석 검사의 이해를 비롯해 혈액투석 치료 유형 그리고 국내외 주요 임상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유수의 신장 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혈액투석 치료의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최적의 투석 치료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장내과 한병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혈액투석 환자 검사의 이해와 관리’가 다뤄졌고, 해당 세션은 영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강석휘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강 교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항목에 대해 소개하며, 투석환자에서 빈혈, 만성콩팥병 및 미네랄뼈질환, 투석적절도, 영양실조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강 교수는 합병증과 사망 위험율을 높이고, 삶의 질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빈혈 및 혈관 석회화를 유발해 사망률을 높일 수 있는 만성콩팥병-미네랄뼈질환 의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검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고 만성콩팥병-미네랄뼈질환의 경우 투석 용액에 칼슘 함량을 조절하는 등 의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투석 적절도를 유지하기 위해 처방된 대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확장된 혈액투석: 미디엄컷오프 멤브레인을 활용한 요독물질의 제거(Expanded Hemodialysis: Removal of Uremic Toxins with Medium Cut-Off Membrane)’가 다뤄졌다. 강원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선화 교수는 강의에서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의 중요성 ▲다양한 혈액투석 치료의 유형을 살펴보고, 미디엄컷오프(Medium Cut-Off, 이하 MCO)를 활용한 확장된 혈액투석(Expanded Hemodialysis, 이하 HDx)의 주요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큰 중분자 요독물질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하락시킬 뿐만 아니라 , , , , 사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